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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감자바위의 꿈. 공직자로 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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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인인터넷신문 작성일 21-11-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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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으로 35년의 순탄치만은 않은 길을 걸으면서 4급 서기관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지난 4월에 명예퇴직을 하였던 김윤선씨가 자신의 삶에 대해나 이야기를 서술형의 자서전을 발간하여 화제다.

 

김윤선씨는 자서전을 쓰기까지 일기를 쓴다거나 편지를 쓰는 일은 손을 놓고 살아왔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로. 독자들은 이름없는 지방공무원이 자신의 이야기를 엮은 책, 관심 없겠지만, 혹시 누군가 한 페이지라도 읽어 주면 다행이고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피력하면서

 

내가 자서전을 쓰게 된 동기는 도시·토목직 등 후배 공무원들이 김윤선을 본받고 싶은 좋은 모델로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국장에서 과장으로 좌천되고, 정직 3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고 보니 오히려 후배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내가 과연 그런 자격이 있는지 되돌아보았다. 미안한 마음과 과대평가해 준 그 분들에게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글로 남겨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은 뜻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또 특정인들만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후배와 지인들에게 공유하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책을 쓰는 긴 시간 포기하지 않고 나 자신 인내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가족들에게, 아버지, 할아버지가 평생 공직자로 살아온 이야기를 선물로 남기고 싶었다고 하는데 글을 읽어보면 진심이 절절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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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씨는 사람들은 날 보고 범 생, 외모에서 공무원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정도로 표시가 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자부심으로 공직생활 이전의 과정도 하나로 보고 백서에 포함하여 시대별로 당시 있었던 사적(私的)인 일도 기술하였다고 회고를 한다. 자서전이나 회고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한 서술이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이라 한다. 나 역시 사실 그대로 당시 내용을 전제로 감정의 가감 없이 서술하였음을 밝혀둔다는 점도 독자들이 알아주었으면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에 공직자로서 퇴직 후에도 준수할 행동강령과 법적인 검토를 거쳐 초안을 다듬고 다듬어 보탬없이 쓴 것이니 나무라거나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않았다

 

되돌아보니 25살 여드름 얼굴로 공직에 몸담은 게 엊그제 같은데 내 나이 이순(耳順)이 되었다. 초과근무 수당도 없었지만 주말에도 못 다한 일을 마무리 짓고 들어가야 두 다리를 펴고 잘 수 있었다.

요즘말로 일중독자, 워커홀릭(workaholic)에 빠진 사람, 난 내 평생 원 없이 후회 없이 맡은 일을 해냈다고 자부하고 있다. 다만 두 아이의 유년 시절에 많은 시간을 나누지 못하고 시기를 놓친 게 가슴이 아프고 미안하였다.

 

내 인생 퇴직이라는 것은 남의 일처럼 생각했는데 오늘 35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자 사직서를 쓰는 순간, 지난날 희노애락(喜怒哀樂)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쳐 지나갔다. 생각지도 않은 자서전을 완성했기 때문인지새롭게 열릴 인생 2막이 왠지 자신감이 생기며 나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윤선아 ! 그동안 수고했어, 사실 너만 한 놈도 흔치않아, 잘 살아왔어!”이제 젊은 날 나의 삶 전부였던 공직 생활을 백서로 글제 없이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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